합 격

 

 

가렬처절하였던 조국해방전쟁(1950-1953)시기의 어느날 최고사령부의 식사보장을 맡은 료리사에게는 풀수 없는 걱정거리가 생기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1912-1994)로부터 불합격을 맞은 첫번째, 두번째식사계획표를 며칠째 아무리 들여다보아도 퇴짜를 맞게 된 부족점을 도저히 찾아낼수가 없었던것이였다.
어느덧 저녁시간이 되였을 때 료리사는 그이의 부르심을 받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그에게 우리 전사들의 하루 고기급식량이 얼마인가고 물으시였다.
75g이라는 대답을 들으신 그이께서는 알고는 있는데 무엇때문에 최고사령관의 하루 고기급식량을 150g이나 되게 계획을 세웠는가고 물으시였다.
그제서야 료리사는 지금껏 자기가 세운 식사계획표가 왜 불합격을 맞았는지, 그이께서 왜 고기음식을 드시지 않았는지 깨닫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이제부터는 나의 고기급식량을 전사들과 꼭같이 하라고, 전사들이 있구야 최고사령관도 있는게 아닌가고 말씀하시였다.
그후 료리사는 하는수없이 그이께서 말씀하신대로 전사들과 꼭같이 식사하시는것으로 식사계획표를 고쳐 완성하였다.
그가 세번째로 올린 식사계획표를 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전사들이 있구야 최고사령관이 있다는것을 료리사가 이제야 알아차렸다고 호탕하게 웃으시더니 합격을 주시였다.
합 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