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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명산 금강산 2024.5.4.3410조선의 명산 금강산 금강산은 다양하고 웅장하며 수려하고도 기이한 천태만상의 자연경관을 이루고 있어 예로부터 조선의 《6대명산》, 《조선팔경》의 하나로 알려졌다. 하늘을 찌를듯이 톱날처럼 늘어 선 《1만 2천봉》과 각양각색의 모양을 닮은 기암들, 거대한 층암절벽들과 서로 다른 깊은 계곡들 그리고 여기에 이루어진 수많은 담소와 못들, 절벽과 바위들을 감돌아 흘러내리는 구슬같은 맑은물, 무지개를 이루며 쏟아져 내리는 무수한 폭포들, 다양한 동식물상과 록음 등이 서로 잘 어울려 금강산은 그야말로 한폭의 그림과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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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산 2024.4.22.4040구월산 구월산은 단풍든 9월의 풍경이 하도 아름다워 9월의 이름을 달았다고 한다. 특이한 산악미, 계곡미를 자랑하는 구월산은 예로부터 조선의 6대명산의 하나로 알려졌다. 해발높이가 954m인 구월산은 주봉인 사황봉을 비롯하여 오봉(859m), 주거봉(823m), 삼봉(615m), 아사봉(688m) 등 기묘하게 생긴 99개의 크고작은 봉우리들로 이루어져있다. 구월산에는 고적과 유물들이 많다. 구월산에는 황해도 5대산성의 하나였던 둘레가 5,230m에 달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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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산동대 2024.4.18.4760약산동대 약산동대는 예로부터 그 경치가 하도 아름다와 관서8경의 하나로 손꼽혀오고있다.(관서지방은 조선봉건왕조시기 평안도지방에 대하여 부르던 이름이다. 오늘의 평양시, 평안남도, 평안북도, 자강도의 대부분지역이 속한다.) 약산동대에서 절승을 이루는 곳은 제일봉, 동대, 학벼루 등이다. 제일봉은 약산동대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이며 좋은 전망대로 된다. 제일봉과 잇닿은 동대에는 거북바위를 비롯하여 바위들이 많이 드러나있다. 약산에는 조선인민들의 창조적재능과 예술적기교를 보여주는 옛 건물로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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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향산 2024.4.10.7360묘향산 해발높이 1,909m인 묘향산은 기묘하고 향기를 풍기는 아름다운 산이라는 뜻에서 묘향산으로 불리웠다. 묘향산은 조선의 6대명산의 하나로, 조선8경의 하나로 널리 자랑하여 왔으며 묘향산에서도 여덟곳의 뛰여난 경치를 《묘향산8경》으로 꼽아 왔다. 묘향산에는 외래침략자들을 반대하여 용감히 싸운 조선인민들의 애국적인 투쟁이야기가 깃들어있고 민족의 문화예술적기교와 창조적재능을 보여 주는 문화유산들도 많다. 또한 위인칭송의 대보물고 국제친선전람관도 자리잡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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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록강 2024.3.27.12360압록강 압록강은 백두산의 남쪽비탈면에서 발원하여 조선서해로 흘러드는 강이다. 길이는 803km로서 조선에서 제일 긴 강이다. 압록강기슭에는 만포의 세검정과 의주의 통군정을 비롯하여 많은 루정들과 의주의 고려장성, 피현의 백마산성, 창성의 금산성, 초산의 덕지성, 중강의 려연성 같은 산성들이 있다. 2천리장강 압록강은 자연경치가 아름다울뿐아니라 산림자원과 지하자원도 풍부하다. 압록강중류에는 대규모수력발전소들인 운봉발전소와 위원발전소, 수풍발전소가 있다. 압록강은 조선과 중국사이의 국경을 이루는 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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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만강 2024.3.22.12690두만강 두만강은 백두산의 남동쪽비탈면에서 발원하여 함경북도 라선시 선봉구역 우암동에서 조선동해로 흘러드는 강이다. 길이는 547.8㎞으로서 조선의 5대장강중의 하나이며 압록강 다음으로 긴 강이다. 두만강류역은 산림이 울창하고 동식물자원 또한 풍부하다. 두만강은 또한 조선과 중국, 조선과 로씨야와의 국경을 이루는 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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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성 2024.3.21.13960평양성 평양성은 고구려의 수도성이다. 《장안성》이라고도 한다. 평양성안은 성벽들로 가로 막아 내성, 중성, 외성, 북성의 4개 부분성으로 나누었다. 부분성들의 성벽까지 합친 성벽의 총 연장길이는 약 23㎞이다. 내성은 을밀대에서 남산재에 이르는 지대를, 중성은 내성의 남쪽 안산에서 동쪽으로 대동강까지의 지대를, 외성은 중성의 남쪽 대동강까지의 넓은 지대를, 북성은 내성의 북쪽 모란봉과 전금문일대를 포괄한다. 평양성에는 7개의 장대가 있었다. 그중 대표적인것은 내성의 을밀대와 북성의 최승대이다.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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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강 2024.3.15.15240대동강 대동강은 평안남도 대흥군 랑림산에서 시작하여 조선서해에 흘러 드는 강이다. 길이는 450.3㎞로서 조선에서 다섯번째로 긴 강이다. 수도 평양의 중심부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께서 탄생하신 만경대를 지나 흐르는 대동강은 주암산, 모란봉, 만수대, 남산, 만경봉과 같은 높고 낮은 산들을 감돌아 흐른다. 대동강기슭의 경치는 매우 아름답다. -
고인돌무덤 2024.3.12.13370고인돌무덤 고인돌무덤은 고조선(BC 30세기 초-BC 108년)을 비롯한 조선의 고대국가 주민들의 대표적인 무덤이다. 고인돌무덤은 지상 혹은 반지하에 옹근판돌과 쪼각돌로 돌관을 만들고 그우에 5~6t 또는 수십t 되는 큰 뚜껑돌을 올려 놓은 무덤인데 뚜껑돌은 례외없이 지상에 드러나 있다. 고인돌무덤은 함경북도 북부 두만강류역을 제외한 조선의 전 지역과 고조선의 변방이였던 중국 료동반도에 분포되여있다. 특히 고조선의 수도였으며 고대문화의 중심지였던 평양부근에는 고인돌무덤이 집중되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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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명수폭포 2024.3.9.15730리명수폭포 리명수폭포는 량강도 삼지연시 리명수동에 있다. 리명수골짜기의 절벽에서 흘러내리는 폭포는 9개의 기본물줄기와 이 물줄기사이로 흘러내리는 무수히 많은 작은 폭포들로 이루어져있다. 폭포벽우에는 정각이 있다. 폭포는 물줄기들사이에 드러난 검은 바위, 폭포아래의 인공호수, 주변의 나무숲들이 서로 잘 어울려 특이한 경치를 이루고있으며 철따라 색다른 경치를 보여준다. 봄철에는 진달래꽃, 여름에는 푸른 숲, 가을에는 단풍으로 특색있으며 겨울철에는 얼음폭포로 변하나 얼지 않은 물줄기가 있는가 하면 얼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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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화사 7층탑 2024.2.29.15530현화사 7 층탑 현화사 7 층탑은 본래 현화사(개성시 성균관동에 있음)라는 절간터에 있었는데 지금은 고려박물관(고려의 유적과 유물을 전시한 박물관)에 있다. 현화사비에 의하면 이 탑은 1020 년에 세워졌다고 한다. 탑은 한단의 기단과 7 층의 탑몸 그리고 탑머리로 이루어져있으며 탑의 총높이는 8.64m로서 고려시기의 돌탑으로서는 비교적 큰것이다. 이 돌탑은 조선인민들의 높은 탑건축술과 그 발전과정을 보여주는 귀중한 국보유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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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성대첩비 2024.2.23.12390연성대첩비 조선의 황해남도 연안군 읍에 있는 연성대첩비는 임진조국전쟁시기(1592-1598)에 있은 연안성전투승리를 기념하여 17세기초에 세웠다. 임진조국전쟁시기 인민들은 각지에서 의병을 조직하여 왜적들을 몰아내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였다. 그가운데는 리정암이 이끄는 의병들이 연안성에서 왜적들을 통쾌하게 쳐물리쳐 성을 끝까지 지켜낸 자랑스러운 이야기도 있다. 연성대첩비는 당시의 력사적사실이 기록되여있다. 비문은 당시 문장가로 알려졌던 리항복(1556-1618 조선봉건왕조시기의 관료)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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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왕사 2024.2.7.20430석 왕 사 조선의 강원도 고산군 설봉리에 있는 고려말-조선봉건왕조시기의 절이다. 고려말기인 1386년에 처음으로 응진전이 세워지고 그후 조선봉건왕조시기에 이르러 50여채가 넘는 크고작은 건축물들이 건설되였다. 석왕사는 동쪽으로 트인 깊은 골짜기에 남향한 두개의 기본구성축을 이루면서 건물들이 지형에 맞게 조화롭게 배치되였다. 웃쪽의 건축군은 응진전을 기본으로 하여 이루어진것이고 아래쪽의것은 대웅전을 기본으로 하여 이루어진것이다. 석왕사로 들어가는 첫문은 불이문이다. 불이문은 석왕사앞으로 흐르는 개울에 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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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모 춤 2024.2.1.18100상 모 춤 상모춤은 상모(농악춤을 출때 쓰는 모자의 꼭지를 참대와 구슬로 꾸미고 끝에다 흰색의 새털이나 흰 종이오리를 맨것)를 돌리면서 추는춤이다. 상모춤은 조선의 고유한 전통적인 농악무에서 남자들이 추는 춤이다. 상모의 종류에 따라 소상모춤, 대상모춤, 외상모춤 등 여러가지로 구분된다. 상모춤은 여러명의 상모군들이 같은 또는 다양한 상모돌리기를 동시에 수행하는것으로서 집단적으로 째인 률동의 조화미를 보여준다. 상모춤은 조선인민들의 락천적인 생활감정을 독특한 무용기교로 보여주는 특색있는 춤으로서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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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령전 2024.1.30.13240숭령전 조선민족이 창조한 귀중한 문화유산들가운데는 평양시 중구역에 있는 숭령전도 있다. 숭령전은 조선봉건왕조시기의 사당건물이다. 숭령전을 처음 세운것은 15세기이다. 원래 이 건물은 조선의 력사에서 첫 고대국가였던 고조선의 시조인 단군을 제사지내던 사당집이였다. 후에 단군의 사당에서 동명왕을 함께 제사지내게 되였다. 현재의 건물은 18세기에 다시 지은것이다. 숭령전은 조선봉건왕조시기의 건축술이 반영되여있는 귀중한 건축유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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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특산 개성고려인삼 2024.1.26.13330조선의 특산 개성고려인삼 조선에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특산이 많은데 그 가운데는 개성고려인삼도 있다. 인삼이란 말은 그 뿌리가 사람모양과 비슷하다는데로부터 지어진 이름인데 산에서 저절로 자라는것을 산삼이라고 하며 재배하는것을 인삼이라고 부른다. 고려인삼재배와 리용풍습은 국가비물질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여 오늘도 그 재배와 가공방법이 이어지고있다. 원산지가 개성인 고려인삼은 국내에서뿐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유명하다. 인삼은 그 가공방법에 따라 크게 홍삼, 백삼으로 나눈다. 사람들의 건강과 장수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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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루 2024.1.22.12510백상루 백상루는 조선의 평안남도 안주시에 있는 옛 안주성 장대터에 세운 루정이다. 백상루는 안주성의 북장대로서 그 전망이 좋고 아름다와 예로부터 관서8경의 하나로 널리 알려 진 명승고적이다. 백상루라는 이름은 백가지 좋은것을 다 볼수 있는 루정이라는 뜻이다. 백상루의 이름이 기록에 처음 보이는것은 14세기 10~20년대이다. 백상루가 고려때 처음지은 루정이라는것은 그 터에서 고려자기가 나온 사실을 통하여서도 알수 있다. 그후 1753년에 다시지은 백상루는 조선봉건왕조시기 루정건축을 대표하는 루정이다. 백상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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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민속명절 - 추석 2024.1.13.20700조선의 민속명절 - 추석 조선에서 음력으로 8월 15일에 해당한 날을 추석이라고 한다. 추석은 한해 농사를 지어놓고 햇곡식을 가을하기전에 풍년을 경축하여 쇠는 민속명절로서 예로부터 1년중 민속명절가운데서 가장 큰 명절중의 하나였다. 조선사람들은 삼국시기부터 추석을 크게 쇠였다. 《삼국사기》의 기록에 의하면 이날에 녀성들은 길쌈(수공업적으로 실을 놓아 천을 짜는 일)놀이를 특별히 하였다고 한다. 또한 그네뛰기와 씨름도 진행하였다. 이날 사람들은 햇곡식으로 여러가지 음식을 만들어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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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족이 창조한 천문도인 《혼천전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록 2024.1.6.14860조선민족이 창조한 천문도인 《혼천전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록 조선의 천문도인 《혼천전도》가 주체112(2023)년 5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록되였다. 천문도란 별자리그림을 달리 이르는 말이다. 《혼천전도》는 18세기 조선의 천문학발전면모를 보여주는 천문도이다. 《혼천전도》는 《온 하늘을 그린 전체 그림》이라는 의미로서 당시 밤하늘의 별들을 한장의 종이에 투영하여 옮겨놓았고 이와 함께 천문학적현상들과 그에 대한 해설 및 천문상수들에 대하여 기록하였다. 《혼천전도》에는 단군조선시기부터 발전하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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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의 표훈사 2023.12.23.9440금강산의 표훈사 금강산의 만폭동어귀에 자리잡고있는 표훈사는 670년에 처음 세워졌다. 지금의 건물들은 조선봉건왕조 후기에 다시 지은것이다. 중심건물인 반야보전은 화려한 건축장식과 세련된 조각기교를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건물의 하나로서 높직한 돌기단우에 세운 정면 14.09m, 측면 9.4m의 겹처마합각집이다. 표훈사는 전반적으로 남북중심축우에 놓은 합각집들과 배집들이 적절하게 배합되여 다양한 변화를 보여주고있을뿐아니라 개별적인 건물들의 특징도 잘 나타나고있다.